해양에너지

| 종합에너지·IT기술 연구 확대

㈜해양에너지가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 '해양에너지 미래융합연구소'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.

해양에너지 미래융합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에너지 및 IT기술분야의 연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.

기업부설연구소 인가를 위해서는 독립된 연구공간과 시설, 기자재 등 물질적 요건과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전담요원 등 인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.

이후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(KOITA)에 신고하면 승인절차를 통해 정식 설립된다.

연구소에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△SR+(Safe Road Plus, 도로 위에 안전을 더하다) △AMI(원격검침) △CNG(압축 천연가스) 충전모니터링 시스템 등 사업의 연구 과제화와 개발 단계의 아이디어 사업화,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.

또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실증, 사업화 검토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R＆D(연구개발) 사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다.

한편, 해양에너지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광주와 전남 8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광주시 RE100(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) 대표 유관기관으로서 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료전지 발전사업, 수소충전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.

기사 바로 가기